해외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다시 보기 '소개 및 줄거리 리뷰' 쿠키 내용
마블팬들이면 봤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입니다. 해당 영화는 어떤 영화인지 영화에 대한 것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앤트맨(스캇 랭)과 와스프(호프 반 다인), 그리고 그 가족이 퀀텀 영역(Quantum Realm)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립니다. 이번 편에서는 새로운 빌런 '캉 더 컨커러'(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하며, MCU의 멀티버스 스토리라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줄거리 요약
어벤져스의 타노스와의 전투 이후, 스캇 랭은 유명 인사가 되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딸 캐시는 블립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활동가가 되었고, 이로 인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다소 소원해집니다. 캐시는 퀀텀 영역과 소통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는데, 이 장치가 작동하면서 스캇, 호프, 캐시, 그리고 호프의 부모(행크 핌, 자넷 반 다인)까지 모두 퀀텀 영역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스캇과 캐시는 반란군을 만나게 되고, 호프 일행은 자넷의 과거 동료였던 크릴라(빌 머레이 분)를 만나 캉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자넷은 과거 퀀텀 영역에서 캉을 도왔던 사실을 고백하며, 캉이 멀티버스의 정복자임을 알게 됩니다. 캉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스캇에게 도움을 강요하고, 스캇은 확률 폭풍 속에서 여러 분신들과 싸우며 파워 코어를 되찾습니다.
반란군과 앤트맨 가족, 그리고 진화한 개미들의 도움으로 캉에 맞선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결국 캉은 패배합니다. 마지막에는 일상으로 돌아온 스캇이 캉의 죽음이 더 큰 위기의 시작일 수 있음을 떠올리지만, 이를 애써 무시하며 평범한 삶을 이어갑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리뷰 및 후기는?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 달리 거의 모든 이야기가 퀀텀 영역이라는 완전한 CGI 세계에서 펼쳐집니다. 그 결과, 전작의 소소한 유머와 일상적인 소품을 활용한 기발함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MCU의 미래를 위한 '세팅'에만 집중해 정체성을 잃었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관객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입니다.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 평점은 48%에 그쳤지만, 일반 관객 평점은 80%를 넘길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한 캉 더 컨커러의 카리스마와 악역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MCU 팬이라면 다음 페이즈의 전개를 위해 꼭 봐야 할 작품이지만, 전작 특유의 코믹함과 소소한 재미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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