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장 안좋을때 어떻게?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종류와 활용법은? '반려동물'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강아지의 장 건강은 꼭 챙겨 주어야 합니다. 왜일까요? 강아지의 건강상태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장 건강 때문입니다. 음식 섭취에 문제가 생기고 기력을 잃게 되면서 점차 문제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아지 장 안좋을 때 어떻게 되는지 이런 장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증상과 유산균은 어떤걸 먹여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반려동물 강아지 장 안좋을 때 어떻게?
강아지 장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설사, 구토'입니다. 변이 묽거나 점액, 혈액이 섞여서 나올 수 있으며, 구토, 식욕부진, 무기력, 체중 감소, 탈수 등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변이 검다던지 붉은색, 분홍색을 띤다면 심각한 위장 출혈 또는 출혈성 장염일 수 있기 때문에 즉각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강아지 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 잦은설사, 변 색 변화(회색, 주황색, 검은색, 혈변 등)
- 반복적인 구토
- 식욕저하, 무기력, 체중 감소
- 탈수(잇몸이 건조하고 소변량 감소)
- 복부통증, 배를 만지면 싫어합니다.
- 심할 경우는 혼수, 쇼크, 패혈증 등 중중 진행
이런 증상들이 하루 이상 지속된다던지 심해진다면 꼭 동물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면역력이 한번떨어지면 확 떨어져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강아지 장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1.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고품질 단백질(닭고기, 소고기, 생선, 계란 등)과 적절한 지방, 충분환 섬유질, 비타민.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된 식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양 균형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며 해로운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게 하세요.
신선한 물을 항상 제공하고 탈수가 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산책할 때 또는 야외 나갈 때도 수시로 물을 주면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 처럼 표현을 못하기에 더 신경 써주어야 해요.
3.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산책, 놀이 등으로 신체 활동을 늘려주고 환경 변화 또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세요.
4. 정기적 건강 검진을 시키세요.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세요.
5.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활용하세요.
사람도 유산균이 중요한것 처럼 강아지도 유산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유산균과 그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증식과 장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강아지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종류는?
강아지 전용 유산균에는 주요 균주가 많이 사용됩니다.
유산균 종류 | 주요 효과 및 특징 |
---|---|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 | 소화기 문제 예방, 장내 부착성 높아 오래 생존, 소화 개선 |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 casei) | 소화기능 개선, 소화 불량 완화, 소화 균형 유지 |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L. plantarum) | 유해균 억제, 소화 촉진, 면역력 강화 |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B. breve) | 유해균 제거, 소화 촉진, 소화기능 향상 |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 lactis) | 소화 균형 유지, 장 건강 개선 |
엔테로코커스 패시움(E. faecium) | 유해균 제거, 설사 예방, 장내 균형 유지 |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S. boulardii) | 소화기 질환 관리, 설사 예방, 장 건강 개선 |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L. paracasei) | 병원성 미생물 억제, 내산성·담즙산 내성, 장내 환경 개선 |
강아지 유산균 활용법'먹이는법'
1. 급여형태로 주면 좋습니다.
가루(파우더), 스틱, 캡슐, 츄르, 간식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또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가루 형태의 유산균을 사로 또는 간식 위에 뿌려주는 방법입니다. 또는 유산균이 포함된 사료 또는 간식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급여방법은?
처음 소량으로 시작해서 강아지의 변 상태와 소화 반응을 관찰하면서 점차 권장량을 늘려주는 방법입니다. 저도 강아지 사료 줄 때 밥에 유산균을 뿌려서 잘 섞어주고 먹입니다. 현재는 15살인데도 매우 건강하고 잘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여를 올바르게 하는데 과다 급여 시에 설사나 소화장애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제품별로 권장량을 꼭 지켜주어야 합니다. 또 유산균의 효과를 높이려면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의 먹이)와 같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산균 제품 선택 할 때 주의사항은?
강아지 건강 상태(설사, 변비 등)에 따라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균수(CFU, 보장균수)가 명확하게 표시되어있는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또 제품을 처음 도입했을 때 변 상태를 주의 깊게 관할해주시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급여를 중단 후 수의사와 상담을 받아 보세요.
마치며..
강아지 장건강은 소화기 증상(설사, 구토, 변 색 변화 등)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던지 지속된다면 꼭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기에 평상시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분, 규칙적 운동, 스트레스 관리와 유산균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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