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 관리와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 '털갈이시기, 목욕'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님들이라면 털 때문에 고민이 굉장히 많을듯 합니다. 저도 옛날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와 살아본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 털때문에요. 그리고 최근 처제 집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집에 가면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털이 너무 많더라구요. 이런 털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 문제의 증상과 예방법은 어떻게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양이 털관리와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 안내
고양이랑 함께 살면서 털 빠짐과 알레르기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들이 정말 많습니다. 고양이 털이 왜 잘빠지는지 그리고 털갈이 시기는 언제인지 또 이런 털 관리법은 어떻게해야 할지, 목욕 시키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고양이 털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고양이 털은 왜 이렇게 잘빠지는 걸까요?
고양이의 털은 성장과 탈락 주기가 잛아서 사람보다 털이 훨씬 잘 빠지게 됩니다. 특히나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계절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서 1년 내내 털갈이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털갈이 이외에도 피부질환(곰팡이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영양부족, 스트레스, 기생충 감염 등이 비정상적인 털 빠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의 털이 심하게 빠지고 피부에서 상처나 붉은 반점이 보인다면 변원 진료를 가야 합니다.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시기 | 특징 및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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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3~5월) | 겨울털이 빠지고 가벼운 여름털로 교체 |
가을(10~12월) | 여름털이 빠지고 두꺼운 겨울털이 새로 자람 |
고양이 털 목욕 시키는 방법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셀프세정)을 잘하기 때문에 자주 목욕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이건 강아지도 마찬가지 목욕을 자주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목욕을 시켜야 한다면 목욕주기가 있습니다.
- 목욕주기: 단모종은 1 ~ 2달에 한번, 장모종이나 털이 없는 종은 2 ~ 3주에 한번 정도가 가장 적당한 목욕 주기 입니다.
- 목욕방법:
- 38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주세요.
-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조용하면서 빠르게 5분내외로 목욕을 마치세요.
- 목욕이 끝나고 충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 고양이는 너무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털관리법은?
- 정기적인 브러싱: 일주일에 2 ~ 3회 이상, 털갈이 시기에 더 자주 빗질을 해줍니다.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최소 주 1회 이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적절한 브러시 사용: 고양이 털 길이에 맞는 브러스를 사용하게 되면 죽은 털 제거와 엉킴 방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철경을 유지: 집안 먼지와 털을 자주 청소하며, 침구류와 패브릭 제품들은 자주 세탁해요.
- 영양관리: 균형잡힌 식단과 영양 섭취가 피보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 털 알레르기 증상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털 알레르기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참으면서 사는겁니다.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들 역시 똑같습니다. 근데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그 증상들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 호흡기 증상 문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기침, 숨쉬기 어려움 문제
- 피부 증상: 온몸 또는 얼굴, 눈, 코, 입천장 등에 가려움, 붉은 반점, 발진, 부종 문제
- 눈증상: 충혈, 눈물, 가려움
- 기타: 피로감, 코골이, 얼굴 통증 등
고양이 알레르기는 털만이 아닌 침, 피지선에서 나오는 단백질, 비듬 등에서 유래하는데 털이 없는 고양이도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기에 이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고양이 털 알레르기 예방법은?
- 정기적인 브러싱과 목욕을 시켜요: 죽은 털과 알레르겐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다만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청소와 환기는 필 수에요: HEPA 필터가 장착되어있는 진공청소기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자주 환기시켜주어야 합니다.
- 고양이와의 접촉 최소화: 알레르기가 심하면 고양이와의 직접 접촉을 줄여주세요. 그리고 접촉 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고양이 전용 공간 마련: 침실 등 주요 생활 공간에는 고양이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며 고양이 침구는 자주 세탁해주세요.
-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 비염 스프레이 등 의사와 삼담 후 약물 치료를 병행 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규칙적 생활과 충분한 수면,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어느정도 버틸 만하다면 위에 설명드린 예방법으로 고양이 털 알레르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고양이를 키우는건 고양이한테도 불행이고 본인에게도 불행입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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